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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어느 집에나 하나씩은 있었던 빨간 돼지저금통.^^

 

요즘은 그 저금통보다 예쁜게 많아졌지만

 

동전사용이 줄어들면서 저금통자체가 없는 집들이 많죠.

 

하지만 저희 집은 지금도 여전이

 

그 빨간 돼지저금통을 하나씩 가지고있답니다.

 

옛날만큼 금새금새 차서 무거워지진않지만 소소하게 조금씩 동전생길때마다

 

넣어주니 조금씩 돼지가 무거워지고있어요.

 

이렇게 가득가득 차고나면 가족들과 신문지를 펼쳐서

 

동전세기에 돌입!!!

 

꽉차도 많이 나와봐야 5만원정도?

 

이것도 오백원짜리 동전이 많아야가능한 금액이에요.ㅎㅎㅎ

 

 

 

 

보통은 3만원정도 나오거든요.

 

은행가서 지폐로 바꾸고 피자나 치킨을 사먹는답니다.

 

이런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아닐까요??

 

예전에는 집에서 가족들이랑 얼만지 한번 세어서 은행에가면 은행직원분이 또

 

일일히 동전을 세어보고, 지폐로 교환해줬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동전교환기가 있잖아요~

 

저는 집 근처 동전교환기가 있는 농협에서 교환하는대요.

 

동전교환기는 모든 은행에 모든 지점마다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농협 동전교환기 지점 있는 곳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다른 은행 이용하실 분들도

 

해당은행의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확인하시면 되요.

 

 

 

 

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 영업점 안내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처럼 영업점을 찾는 창이 뜨고, 지도가 함께 나와요.

 

저는 주소로 영업점을 찾아봤어요.

 

집이 구의동이라 구의라고 검색하면 네 곳의 농협 지점이 나옵니다.

 

동전교환기 유무는 여기서 확인은 안되요.

 

여기서는 회사근처나 집 근처의 농협 지점 연락처를 확인하는거고,

 

그렇게 확인되면 해당 지점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네 곳의 지점 중에 한곳을 선택하면

 

아래처럼 주소와 전화번호가 나오거든요.

 

전화해서 문의하는게 정확한 이유는 동전교환기 여부를 확인하는것도있지만

 

동전교환기가 있음에도 운영하지않는 요일이나 시간대가 있기때문이에요.

 

저희 집 앞에 있는 농협도 그렇거든요.

 

월부터 금까지 모든 요일을 하지않고, 시간대도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사용을 하지않게되어있었어요.

 

그래서 무거운 동전 가지고갔다가 헛걸음 쳤었어요..ㅠㅠ;;

 

 

 

 

이렇게 확인이 귀찮으시면

 

가고자하는 은행의 대표번호로 전화하셔서 동네를 말씀하시고,

 

그 동네에 어느 지점에 동전교환기가 있는지 문의해보세요.

 

 

 

 

상담원이 해당 지점과함께 방문하셔야할 요일과 시간대를 알려줄꺼에요.

 

국민은행에서도 동전교환한적있는데 이렇게 했었거든요.^^

 

동전 하나하나 저금할때는 그냥 모으는게 재미있어서 하는거지만

 

막상 뜯을때되면 많은 금액을 기대하게되잖아요~

 

근데, 생각보다 적은 금액에 늘 실망하고...

 

그러면서 저는 또 돼지저금통을 사들고갑니다. ㅎㅎㅎㅎㅎ

 

가족들과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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