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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게되면서 예상치못했던 경조사 지출이 많아지더라구요.
사회초년생에게 경조사비가 지출비용에 있었을리가 없죠.^^;
결혼식 풍년인 5월에 많게는 50만원이 나간적이 있었어요.
친한 동료는 10만원을 하게되니깐...
그렇게되더라구요.
회사다니는 딸이 부모님한테 손벌리기도그렇고,
친구들한테 빌리는건 더더욱 아닌것같고해서
제가 선택한게 마이너스통장 발급이었어요. ㅠㅠ
많은 직장인들이 만드는 통장이지만 한번 만들면 빠져나올 수없는 늪이라는 그 통장을..
4대보험떼는 직장다니는 사람만 만들수 있다고,
원천징수영수증을 떼와야한다고,
그래서 저는 까다로운만큼 이자가 다른것보다는 싸겠구나했었죠.
만들 당시에는 급전이 필요했으니까 이자부분은 귀담아 듣지않았던것같아요.
보통 급전 필요한 분들이 만드는 통장이니까
많은 분들이 발급 당시에는 저처럼 이자부분을 귀기울여듣지않을것같아서
마이너스통장 이자계산 하는 방법 알려드리려고해요.
마이너스통장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입출금통장처럼 만들 당시의 한도안에서 출금과 입금이 굉장히 자유롭죠.
이자는 출금해서 사용한 금액과 그 사용일수를 따져서
일할 계산이 됩니다.
출금해서 쓰고, 입금해서 갚고의 반복이기때문에
또 쓰는 금액이 매번 다르고, 사용하는 일수도 매번 다르기때문에
고정적으로의 이자계산이 불가능합니다만
대략적인 마이너스통장 이자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금한 금액 X 이자율 X 사용일수
이자율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건 아시죠?
발급방법이 까다로워서 이자율이 낮을것같았는데, 생각보다 높았어요.
그래서 쓰고난 다음달 월급날에 금새 갚았는데,
해지하려고했다가도
또 이런 급전이 필요한 일이 생길때가 있을것같아서 그냥 두었어요.
만드는게 까다로우니까 선뜻 해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이래서 늪이라고하는걸까요....??
요즘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다들 전세자금대출을 받는데,
신혼부부를 위한 그런게 있나봐요? 근데, 그게 자격이 좀 앞뒤가 안맞더라구요.
전용면적85㎡ 이하면서 수도권은 3억미만이어야한대요.
요즘 수도권에 저 면적에 3억미만인 곳이 있나요?
집 값이 하도 고공행진해서리....;;;
아무래도 다들 회사다니기 편한 지역을 보다보니까 그런지역들은 저 금액은 택도없다하더라구요.
저 결혼할때는 집 값좀 많이 내려가있었으면좋겠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